ephemeris

요즈음 블로그에 글을 쓸때 드는 고민...

유음 2008. 12. 30. 05:35
인터넷에 사이트를 만든다던지
여기저기 블로그를 연다던지
다음이나 네이버에 카페를 만든다던지
자료실을 만든다던지 하는 일은
나의 취미인 자료를 수집하여 정리 하는 것에서 출발한 일종의 취미이다.......만

요즘들어 이래도 되나 하는 고민을 종종 하게 된다.
기본적으로 출판물중 특정 분야에 대한
나의 도덕관념은 상당히 희박한 편이다.

조금 알아듣기 쉽게 이야기 하자면
그림이나 사진 음악 등을 인터넷의 블로그등에 게시함에 있어서
별로 거리끼지 않는다..랄까.
저 세가지에 대해서만은 왠지 개념이 안드로메다로 출장가버리는 경향이 있다.
그래서 개인적으로는 살짝 혼란스럽다..랄까..

애초에 블로그를 개설할때도 생각한것이지만
이곳에는 가지고 있는 사진자료, 일러스트자료, 음악등을 올릴 예정이다.
'덤' 으로 RPG관련된것도 조금 스크랩할 생각이다.

음..거짓말인것같다.

난 음악들을 웹에 저장해두고
사진자료와 일러스트를 웹에 저장해두고 싶어서
티스토리에 블로그를 연듯하다.

티스토리에 들어올때마다 오늘은 어떤음악을 올릴까..만
머릿속에 떠오른다.

과연 아무렇게나 음악들을 마구잡이로 올려도 되는걸까.
당연히 안된다.
..............미치겠군.

누군가가 이글을 본다면...
그냥 새벽까지 깨어있다가 문득 생각이 들어 남기는
발작과 같은거라고 생각해주시길.

던파도 좀 해야할텐데